아이폰 문자 자동완성 끄기, 진짜 문제는 '자동 수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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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안드로이드 OS를 사용하는 스마트폰과 아이폰은 기본적으로 OS를 설치한 직후에 키보드의 자동완성 기능이 켜져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게 왜 켜져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주변에 쓰는 사람을 단 한 명도 보질 못했기 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편의 기능이라고 존재하기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컴퓨터에서는 기본적으로 자동완성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스마트폰을 사용했을 때 이 기능이 굉장히 불편하게 느껴졌습니다. 아, 자동완성을 사용하는 것 보다 직접 입력하는게 느린 사람한테는 유용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이번 글은 아이폰을 기준으로 셋팅하는 방법에 대해 다뤄볼 것입니다.
아이폰 키보드의 자동완성 기능을 끄는법
메모 어플에 아무 문자나 입력하면 키보드 바로 위에 자동완성된 단어들이 나타납니다. 솔직히 이거 보고 고를 바에야 입력하는 시간이 훨씬 짧습니다.
[ 설정 → 일반 ] 순서대로 이동합니다.
일반에서 약간 아래로 드래그 해보면 키보드가 있습니다. 눌러줍니다.
기본적으로는 왼쪽 화면과 같이 6개가 모두 활성화 되어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오른쪽과 같이 사용하고 있는데, 솔직히 전부 다 꺼도 상관은 없습니다.
제가 설정한 대로 맞춘 후, 메모창에 키보드를 다시 띄워보면 위에 자동으로 완성되는 문자가 사라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실 가장 불편했던 것은 자동 완성 보다는 '자동 수정'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수정은 필수로 꺼주고, 자동 완성은 사용에 익숙해지기만 한다면야 사용자에 따라 폰으로 더 빠르게 입력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