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plu's Mind

프로스트펑크 한글패치 하는 법, 공식 지원 전까지는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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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들어서 한글을 공식적으로 지원하는 게임이 늘어난 것은 사실이긴 합니다만, 모든 게임이 한국어를 정식적으로 지원하는 것은 아닙니다. 때문에, 국내에서 비주류인 외국 게임들에 한해서는 어지간한 경우라면 패치를 적용 후에 플레이하는 게 훨씬 진행의 수월함에 도움이 됩니다. 프로스트펑크 또한, 2019.02월을 기준으로는 아직 공식적으로 지원하지 않기에 이런 일련의 과정을 거쳐줘야만 하고, 정말 다행인 것은 업데이트와 유저 한글 패치가 같은 속도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진행의 수월함을 위해, 프로스트펑크에 수준급의 한글 패치를 적용해보기

인스톨러에 불편하지 않게끔 조치를 취해놓은 탓인지, 엄청 수월하게 적용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스팀에 지원하지 않는다고 나와있더라도 지원하는 경우가 있기는 합니다만, 그건 굉장히 드문 경우입니다.


스팀 비공식 한글화 작업쪽 그룹 페이지로 이동해줍니다.


하단부를 확인해보면 공지사항이 하나 올라와있는데, 눌러보면


  이런식으로 2018년 6월 중순 경부터 쭉 업데이트가 되어온 내역이 존재합니다. 구글 드라이브 링크를 사용해줍니다.


  스팀 내에서 외부 페이지로 이동하는 경우, 이런식으로 중간 페이지에서 경고를 해줍니다. 위험 여부와는 관계없이 뜨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PC화면을 기준으로 구글 드라이브 페이지 우측 상단부 버튼을 눌러서 받아줍니다.


압축을 풀고 실행합니다.


  윈도우10에서는 'Windows의 PC 보호'라는 이름의 경고창이 하나 뜰 수 있는데, [ 추가 정보 → 실행 ] 순으로 버튼을 눌러주면 실행이 가능합니다.


'게임 버전'과 '패치 버전'이 정확히 일치하는지 확인해준 뒤, [ 패치 시작 ]을 클릭합니다.


알아서 진행됩니다. 마지막에 경고창 하나가 뜨면서 게임을 시작하겠냐고 묻는데, 켜주면 됩니다.


켜진 뒤, [ SETTINGS ]로 이동합니다.


[ LANGUAGE ] 부분을 DEFAULT 값에서 [ 한국어 ]로 변경해주면 됩니다.


정상적으로 패치된 후의 메인 화면 모습입니다.

  사실상 파일을 제대로 받아주는 과정만 거쳐준다면 생각보다 어려운 부분도 없고, 패치 이후 설정에서 언어 변경해주는 게 전부라 나머지는 PC 사양에 따른 구동 문제 정도만 남아있지 않나 싶습니다. 권장이 GTX 970이기에 아주 높은 사양은 아니긴 합니다만, GTX 1060 수준 이상을 사용하지 않는 이상은 풀옵션에서 원활한 플레이는 힘들어 보입니다.



2019.02.08 내용 추가

  글을 작성할 때까지만 해도 한글이 공식 지원이 아니었습니다만, 2월 6일자 업데이트를 통해 한국어, 일본어, 이탈리아어가 추가되었습니다. 고로, 이 글의 한글 패치는 이 시각부터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같은 퀄리티인지는 확인하지 않아서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