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plu's Mind

한글 배포용문서 해제에 관해 간단하다고 생각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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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글에서는 파일을 악용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배포용 문서로 파일의 기능들을 어느정도 잠궈버릴 수 있습니다. 물론, 어느 자료건 간에 개인적인 용도로 원작자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의 사용은 관계없긴 합니다만, 사람간의 약속으로 지키는 경우 보다는 배포자의 입장에서는 이런식으로 파일을 배포용 문서로 변환하는 등의 실질적인 처리를 해주는 것이 좀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하면 이후에 문서를 개인적으로 사용하고자 할 때 문제가 생기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저같은 경우는 문서의 내용에서 필요한 부분만을 복사해서 따로 모아서 보려고 했는데 복사가 되지 않았었고, 다른 분들은 또 그 나름의 문제가 생겨있겠죠.



한글 파일에 적용된 배포용 문서 옵션을 해제하는 방법

다른 정보를 찾아다닐 필요 없이 정말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파일을 열어보면 상단부 경로 오른쪽에 [배포용 문서]라는 문구가 추가적으로 보입니다.


위 문제로 구글링을 했더니 사이트가 하나 나오더군요.


현재는 위 페이지를 이용해 파일을 변경하려 시도하는 경우 오류 메시지(Error saving file)가 뜹니다.


때문에, 살짝 더 아래로 드래그하여 파일을 받아서 사용해야 합니다.


받아서 OpenHwpExe 파일을 실행해보면,


 이런식으로 화면이 하나 나타납니다. 저같은 경우, 파일을 변경하고 나서 기존 파일을 다시는 사용하지 않을 생각이었기에 기본 옵션인 '같은 폴더에 접두사를 붙여서'가 아닌, '원본 파일을 덮어쓰기'에 체크하고 진행했습니다.

 아래 4개 중 원하는 옵션을 선택하고, 상단부의 '한글 파일 선택 후 변환하기' 버튼을 사용해서 파일을 선택해주면,


이런식으로 바로 변환 및 저장이 완료됩니다.


 파일을 다시 실행해보면 앞서 있었던 '배포용 문서' 문구가 사라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후에는 물론 수정, 삭제 등 기존에 잠겨서 사용하지 못했던 기능을 전부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음에 다시 사용할 가능성이 있다면 프로그램을 따로 저장해두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