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plu's Mind

SX OS 낸드 백업 과정 및 필요성을 이해하기 쉽게 정리

 스위치를 커펌하지 않고 사용하는 경우는 문제가 발생할 확률도 극히 낮거니와, 보증기간 이내라면 전용 센터를 통해 고칠 수 있습니다. 하지만, SX OS 등의 커스텀 펌웨어(커펌)를 적용해서 사용하는 스위치는 하지 않은 경우보다 시스템적으로 기능이 추가가 되다보니 에러가 발생할 확률이 상식적으로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 에러라는게 단순히 리붓으로 해결되는 경우라면 다행입니다만,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정말 감이 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결국 할 수 있는건 RCM 모드(SX OS 설정화면)로 부팅하여 할 수 있는 조치를 찾는 것 뿐인데, 여기서 할 수 있는게 기존에 백업해놨던 낸드를 복구하는 기능을 사용하는 것이기에 결론적으로 백업은 무조건 해놔야만 합니다.

 여기서 낸드를 백업한다는 것이 뭐냐면, 아주 단순히 말해서 '스위치가 정상적으로 작동할 때의 상태를 백업'해놨다고 이해하는 것이 가장 옳습니다. 복잡하게 설명하면 괜히 더 멀어져 보일 뿐입니다.

 참고로, 이 과정은 마이크로 SD 카드 용량의 약 30기가를 차지하므로, SD 카드의 용량을 확보한 채로 스위치에 꽂아주고 진행해야 합니다.




닌텐도 스위치에서 SX OS를 사용하여 낸드를 백업하는 과정

 사실, 여러 커펌들 중에 가장 사용하기 쉬운게 SX OS이므로, 처음 사용한다면 이걸 사용하면서 기본적인 시스템의 이해도를 높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글은 SX PRO를 기준으로 작성합니다.


 낸드 등의 개념이 낯선 분들, 처음 시도하는 분들은 반드시 서론부터 내용을 꼼꼼히 읽고 내려가주세요. 혹시라도 놓치는 부분이 생김으로서 발생하는 부작용에 대해서는 책임지지 않습니다.

 사실 이 과정은 스위치에 커펌의 사용흔적이 전혀 없는, 위 화면을 처음으로 맞이했을 때 사용하는 것이 상식적으로 밴 대비로는 가장 좋습니다. SX PRO를 기준으로는 동글(사진 아래에 꽂힌 것, 약 10초 충전 필요)과 지그(스위치에 쇼트를 내기 위해 사용)를 꽂고 볼륨 +를 누른 채로 부팅을 시도하면 위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OS만 구매하여 OTG 케이블을 사용하는 경우는 알아서 위 화면까지 이동해주세요.

이후, Options 버튼을 눌러줍니다.


그럼 종료부터 다양한 옵션을 확인할 수 있는데, 낸드 백업이므로 NAND를 선택합니다.


백업을 해야하기 때문에 Dump NAND를 터치합니다.


번역해보면,

 '당신의 스위치 콘솔의 낸드 백업을 만들 것입니다. 백업 파일들은 microSD:/sxos/backup 경로에 저장될 것입니다.

Note: 전체 낸드 백업에 1시간 넘게 걸릴 수 있습니다.

계속하시겠습니까?'

정도로 볼 수 있는데, 그냥 Continue를 선택해주면 됩니다.


아래 Please wait... 바로 오른쪽 부분에 퍼센트 수치를 확인하면서 기다려줍니다.


 다 되면 NAND dump successful.이라는 문구가 떠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 화면까지 떴다면 좌측 상단부 구석에 있는 poweroff를 눌러서 스위치를 꺼줍니다.


 이후, 마이크로 SD 카드를 PC에 연결해보면 xsos 폴더의 backup 폴더 안에 이런식으로 boot 파일들과 낸드 파일들이 0번부터 7번까지 백업된 것을 볼 수 있는데, 이후 SX OS 내에서 다른 작업을 진행하는 경우 백업본이 증발할 수도 있기 때문에 이 파일들을 컴퓨터 내의 안전한 경로에 복사해둡니다.

 이 과정을 마쳤다면 스위치가 벽돌이 되더라도 복구시킬 수 있는 확률이 약간은 증가했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사실 이게 커펌 진행시에 가장 필수적인 하나의 단계라고 보면 되고, 두 번째 필수 단계부터는 다음 글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