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plu's Mind

작업표시줄 투명하게 만드는 방법(블러효과도 포함)

 앞 글에도 썼던 내용이긴 합니다만, 개인적으로 1년 전까지는 작업표시줄을 자동으로 숨기지 않고 사용을 했는데, 계속 표시되던 작업표시줄 때문인지 전체화면 프로그램을 실행했었을 때 회색 화면에 작업 표시줄 잔상이 그대로 남아있더군요. 찾아보니 제가 사용한건 VA 패널을 사용하는 LED 모니터였고, LED 모니터는 애초에 잔상이 남을 수 있다고 합니다. LCD는 남지 않는다고는 하는데, 그건 진짜 오랫동안 같은 화면을 띄워봐놓는게 아닌 이상 확답은 불가능하지 않나 싶긴 한데, 아무튼 현재 사용되는 대부분의 모니터들은 대체로 LED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같은 화면을 계속 띄워두는한 번인 현상이라 불리는 잔상은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때문에, 화면보호기는 물론 바탕화면도 움직이게, 바탕화면에 떠있는 아이콘들도 반투명으로, 작업표시줄은 자동으로 숨기도록 하는 등의 설정이 필요한데, 이번 글에서는 번인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 작업표시줄을 투명하게 만드는 과정에 대해서만 언급해볼 것입니다.




작업표시줄 투명 또는 블러로 변경하는 방법.

번인현상 방지는 이것보다 작업표시줄을 자동으로 숨기는 설정을 해주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윈도우 내부에는 관련된 기능이 없고, 마이크로소프트도 윈도우 7에 대한 지원을 중단한 상태이므로 윈도우10을 기준으로 설명하자면, Microsoft Store에서 받을 수 있는 TranslucentTB라는 프로그램이 필요합니다. 이 프로그램의 개발자인 Charles Milette는 깃허브에도 윈도우용 파일을 공유하긴 했으나, 매번 찾아서 받기보단 스토어를 이용하는 것이 편하므로 이쪽을 기준으로 설명을 진행합니다.

위 페이지로 이동했다면, 무료를 눌러보면 스토어 창이 새롭게 열리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눌러서 마저 받아주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실행을 눌러주면 경고창이 하나 뜨게되는데,


라이센스 동의 창이므로 그냥 예를 선택해주면 누른 시점부터 적용됩니다.


 현재 사용중인 바탕화면인데, 작업표시줄을 보면 완전히 투명해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실상 이렇게 아예 없애주는 것이 잔상 방지에는 가장 옳긴 하나, 이렇게 맞추더라도 다른 아이콘들은 반투명하지 않고 제자리에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작업표시줄 자동 숨김 설정을 함께 켜주지 않는 한 번인 방지에는 의미가 없습니다.


그리고 적용된 시점부터 작업표시줄에는 TB 아이콘이 생기면서 각종 설정을 해줄 수 있는데,


클릭해보면 여러 설정화면을 볼 수 있게 됩니다.


 여기서 알아둬야 할건 위의 5개 옵션(워터마크 때문에 가려지긴 했습니다만, Regular부터 Timeline opened 까지)입니다. 전 배경을 움직이게 맞췄기 때문에 블러효과를 사용해도 된다고 생각하여 5개의 옵션을 모두 블러로 맞췄습니다. 이 옵션들을 통일하지 않으면, 시작 메뉴를 열었을 때나 검색창을 열었을 때 작업 표시줄의 색상이 계속 변경되므로 가능하다면 전부 일치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이건 블러로 맞췄을 때의 바탕화면입니다. 아무래도 아예 투명인 상태에서 아이콘만 둥둥 떠있는 것보단 작업표시줄이 켜져있다는 느낌을 주는 블러처리가 상대적으로 미관상에는 좋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