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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10 부팅시 운영 체제 선택화면 뜨지 않게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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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 전, 특정 프로그램의 삭제를 위해 안전모드로 부팅을 했더니, 이후 부팅부터 계속 '운영 체제 선택'이라는 화면이 함께 등장하더군요. 이게 단순히 뜬다는 것은 상관이 없었으나, 이 화면이 30초씩 지속되면서 부팅 시간이 무려 30초나 느려졌습니다. 때문에, 전에 어떤 것을 건드렸는지 봤는데, 백신의 삭제툴이 안전모드로의 부팅을 권유하면서 부팅 선택지를 하나 늘린게 문제였습니다. 때문에, 이걸 지워주는 과정이 필요했고, 결국 해결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부팅 선택지를 하나로 만드는 과정에 대해서 간략하게 정리해볼 것입니다.




운영 체제 선택 화면을 뜨지 않게 설정하는 방법

서론처럼 꼭 삭제툴이 원인이 아니더라도, 이 문제를 겪고있다면 마찬가지로 해결해볼 수 있겠습니다.


이런식으로 Windows 10과 Clear Uninstall 두 가지가 뜹니다.


 때문에, 컴퓨터를 정상 부팅한 뒤, 키보드의 'Windows + R' 단축키를 눌러서 msconfig를 입력해줍니다. 그리고 확인을 눌러주면,


 이런 창이 하나 나타납니다. 이게 원래 창 이름이 있었는데, 업데이트인지는 모르겠는 알 수 없는 원인으로 인해 창 이름이 뜨질 않네요. 원래 이름은 '시스템 구성' 입니다.


시작 모드가 '선택 모드'로 바뀌어 있을텐데, '정상 모드'로 돌려줍니다.


그리고, 부팅 탭에서 기본 OS를 제외한 나머지를 지워줍니다. 선택하고 삭제 버튼을 눌러주면 됩니다.


 이런식으로 선택지를 하나만 남겨주고, 마지막으로 아래의 '확인' 또는 '적용'을 선택해주면, 리붓했을 때 다시 이전처럼 선택 화면 없이 바로 설치된 운영체제로 부팅이 진행됩니다. 잘 해결되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