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plu's Mind

오마이집 배송을 통해 모니터를 받아본 상세한 후기

 작년 12월, 개인적으로 21:9 해상도를 지원하는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가 필요해서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중소기업과 LG 제품 두 가지를 찾아냈습니다. 그런데, LG 제품의 경우, 가격 앞 자리가 8에 가까워서 도저히 살 수가 없었는데, 아마존을 찾아보니 가격이 말도 안되게 저렴하더군요. 때문에, 여태 배대지를 이용한 직구는 딱 한 번 해본 제가 다시 이용하게 되었는데, 오마이집을 이용해서 주문 시 어느 정도나 걸리는지 기록을 해두고 싶어서 글을 작성합니다.

 제가 주문한 당시는 2019년의 블랙 프라이데이가 지난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이었고, 오마이집의 경우엔 홈페이지에서 날짜를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기 때문에, 배대지를 사용할 생각이라면 이 글을 참고하여 얼마나 걸릴지 대강은 파악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 고려해야 할 사항은, 물건을 받은지 두 달이 되어가는 시점에서 작성되는 글이기 때문에 물건 배송 상태가 변경될 때마다 메모는 했으나 날짜 등의 사항이 정확하지는 않을 수도 있습니다. 나름 스크린 샷이 필요한 부분은 찍어놨다고 생각하는데, 제가 보지 못한 사이에 배송 상태가 크게 진행된 날도 있었기 때문에 모든 상태를 상세히 저장하지는 못했습니다. 이정도 사항은 안 채로 글을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블랙 프라이데이 이후에 시킨 모니터가 얼마나 걸렸는가에 대해 작성해보았다.

 글이 작성 도중에 전부 날아가버려서 전부 다시 작성했습니다. 2019년 12월에 샀던 물건이라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찍어뒀던 스크린 샷과 남아있는 자료를 바탕으로 확실한 부분만을 사용하여 작성합니다.


최초 결제는 2019년 12월 5일 오마이집의 미국 아마존 자동 구매대행 서비스를 사용하여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2019년 12월 17일 오전 9시경, 오마이집에 입고되었다는 카카오톡 메시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오래 걸렸다고 생각하여 홈페이지를 둘러봤는데 아래와 같은 내용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17일에 찍은 스크린 샷인데, DE센터는 7일 전인 12월 10일에 오마이집 창고에 도착한 물건의 입고 과정이 진행 중이었고, CA센터는 4일 전인 12월 13일에 창고에 도착한 물건이 입고처리 되는 중이었습니다. 현재는 입출고 현황이 홈페이지의 메인 화면에 나타나지 않는 상태던데, 제가 주문할 때만 해도 위처럼 어느정도로 연기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당일, 자동결제로 추가해놨던 배송비가 결제됐다는 알림을 받았습니다. 배송비는 약 53,000원 정도가 결제된 것을 확인했습니다.


 한국 시간을 기준으로 새벽에 결제가 완료됐기에, 자연스레 출고 대기 과정까지 넘어갔습니다. 입고 전까지는 대행신청 완료 상태에 굳어있기 때문에 과정은 굉장히 많지만 알 수 있는 정보가 없습니다. 심지어, 아마존에서 창고까지 배송되는 운송장번호 역시 아마존 직배송이라 외부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항공사 인계 과정까지 진행되었습니다.


 2019년 12월 19일 오전 9시 경 추가로 메시지가 도착했습니다. 아마 미국에서 국내로 항공운송이 시작되었다는 문자인 것으로 보입니다.


 12월 17일에 입고된 물건이 20일날 국내에 도착하였고, 도착 이후 많은 과정을 거쳐서 세관에서 반출되었습니다. 이 과정 중에 관세가 약 56,000원 정도 결제되었습니다.


국내에 도착했고, 세관에서 반출되었기 때문에 국내 배송 과정이 진행됩니다.


그렇게 24일부터 배송을 출발하여 25일에 물건을 받아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사진이 2019년 12월 25일 오후 1시 반 경에 찍은 사진이며, 물건은 이상 없이 도착했습니다. 여기까지 추가 운송비가 붙는지 택배기사님께서 착불 20,000원을 추가로 받아가셨고, 이로 인해 결제된 배송비 약 53,000원 + 관세 약 56,000원 + 착불 20,000원까지 해서 총 약 129,000원이 미국 아마존부터 국내에서 받기까지 사용된 금액입니다.

 총정리하자면, 2019년 12월 5일에 주문한 물건을 20일 뒤인 12월 25일날 받아볼 수 있었으며, 개인 체감상 주문부터 입고까지 밀리면 전체 배송 기간이 미뤄지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오늘 며칠에 도착한 물건이 입고되고 있는가 정도만 확인해본다면 내 물건이 얼마나 늦어질지를 대략적으로는 짐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입고가 17일에 됐는데 25일날 받아볼 수 있었던 것을 고려해본다면, 주문부터 입고까지의 시간이 짧으면 짧을 수록 일찍 받을 확률이 높아집니다.

 물건은 다행히도 따로 문제는 없었으며, 박스를 집어던지는 경우는 보통 박스의 모서리가 찌그러져서 약간 둥근 느낌이 되는 등의 문제가 있는데, 이 모니터는 박스가 전부 멀쩡했던 것으로 보아 던지진 않았을 확률이 높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이 정보가 이후 배대지를 이용할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