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plu's Mind

WD 외장하드 적출하는 과정

 현재, 가정집에서 사용하는 것 치고는 고용량(6TB 이상)의 하드디스크를 가성비를 따져가면서 사용하기에는 WD쪽 제품 말고는 없는 것 같습니다. 이쪽 제품은 주문해보면 하드만 단품이기 보다는 외장하드 느낌으로 전부 조립되어 완제품으로 받게 되는데, 전원을 연결해보면 생각보다 진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소음이 강한 편이기 때문에 따로 적출하여 진동을 제거해서 사용하는 것이 그냥 사용하는 것보다 공간 확보도 되고 조용해서 좋습니다.

 당연하게도, 이미 완성된 제품에서 하드디스크만을 꺼내려면 복잡하지만은 않은 과정을 거쳐줄 필요가 있는데, 생각보다 복잡하지 않기 때문에 꼭 동영상이 아니더라도 쉽게 따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WD Elements 8TB 외장하드 적출하는 과정에 대해.

분해에는 십자드라이버 하나, 사용하지 않는 카드 정도가 필요합니다.


 기기를 이 상태로 맞추고 작업해야 하므로, 외장하드 박스를 아직 버리지 않았다면 내부에 함께 포함되어 있었던 플라스틱 받침대를 사용해주면 뒷면이 위로 오도록 쉽게 셋팅해줄 수 있습니다. 이렇게 USB와 전원을 연결하는 곳이 위로 올라오게 맞춘 뒤에 첫 과정부터 따라해주면 됩니다.


 후면의 측면부 플라스틱은 살짝 잡아당기면 카드를 집어넣을 만큼 벌어지는데, 그 상태에서 카드 모서리로 비비면서 안쪽으로 넣으려고 힘을 주면 위 사진처럼 쉽게 들어갑니다.


 여기서 카드를 4개 사용하시는 분도 계시는데, 그렇게까지는 필요 없고, 양측에 하나씩 꽂아주면 됩니다. 저같은 경우, 다른 카드가 보이질 않아서 사용하지 않는 카드를 잘라서 꽂았습니다.


그 상태에서 둥근 부분을 잡고 당겨줍니다.


 그럼 이렇게 쭉 빠집니다. 생각보다 견고한 것 같다가도, 카드 2장으로 쉽게 빠지는 것을 보면 조립 및 분해를 편하게 하기 위해 꽤나 잘 만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플라스틱을 다 열어서 분리해주면 바로 하드디스크가 나오는데, 충격 방지를 위해 각 모서리에 고무 받침이 좀 더 단단히 잡아주고 있습니다.


뒷면에는 파워와 데이터 전송용 USB를 연결하기 위해 추가로 부품이 하나 더 연결되어 있습니다.


 앞서도 말했다시피, 각 모서리가 고무로 잡혀있기 때문에, 뒷 면에서 양손으로 잡고 양 엄지로 쭉 밀어주면 쉽게 빠집니다.


여기 플라스틱이 본체와 연결되어 있는데, 이것도 본체쪽에서 잡아당기면 아래처럼 빠지게 됩니다.


케이스와 플라스틱 한 줄만 덩그러니 남았다면 케이스로부터 전부 분리가 완료된 상태입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이걸 분리해줘야 하는데,


 여기도 꽤 간단한 게, 나사를 두 개만 풀어주면 됩니다. 우선적으로 이곳에 있는 나사를 풀어주고, 이어서 측면에 있는걸 풀어주면 됩니다.


측면에 보이는 나사입니다. 이것까지 다 풀었다면 그냥 잡아당기기만 하면 됩니다.


이 부품은 하드디스크의 전원과 SATA 케이블을 꽂는곳에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그대로 당겨서 빼줍니다.


 그럼 마침내 컴퓨터 내에 넣어서 사용하면 되는 하드디스크가 됩니다. 컴퓨터 본체 내부에는 하드디스크를 사용할 수 있는 3.5인치 하드베이에 꽂아서 사용해주면 되고, 저같은 경우는 기존에 쓰던 하드보다 훨씬 소음을 크게 느꼈기에 진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소음을 줄이는 장치를 이용해서 ODD 베이에 꽂아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소음을 느끼는 정도는 개개인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일단 한 번 사용해보고 판단해주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