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윈도우10을 사용함에 앞서, 필요없는 기능들을 꺼줌으로써 체감속도를 어느정도 높이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체적으로 고사양의 PC보다는 저사양의 PC의 경우에 이 방법들을 사용함으로써 상대적으로 더 큰 속도 향상을 기대할 수 있는데, 때문에 고사양의 PC는 성능 향상 체감이 덜할 수 있습니다. 7에서 10으로 넘어온 유저들의 경우 게임과 같은 사양을 어느정도 잡아먹는 프로그램의 성능 향상을 OS 자체만으로도 체감할 수 있으나, 시간의 여유가 있다면 아래의 과정을 어느정도는 설정해놓는 것을 권장합니다.

윈도우10 최적화, 필수적인 것들 위주 정리

추가 = 용량을 크게 확보할 수 있는 방법은 '이곳'을 참고하세요.

  우선적으로 좌측 하단부의 '시작메뉴 버튼 우클릭 - 시스템' 순으로 이동합니다. 7 버전에서는 없는 기능이었습니다만, 10에서는 존재하므로 필수적인 경로에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고급 시스템 설정'을 눌러줍니다.

기본적으로 '고급' 탭에 맞춰져있는데, '설정'을 눌러줍니다.

  체크를 위와 같이 맞춰주고 적용합니다. 특히 Aero Peek의 경우에는 비활성화 하는 경우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부 작업이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시작메뉴 우측의 검색창을 통해 '알림'을 검색합니다. 이후, '알림 및 작업 설정'을 순서대로 눌러줍니다.

  위와 같은 화면이 추가적으로 뜨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우선 위쪽에 있는 것들은 자신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것들만 꺼줍니다.

  추가적으로 하단부를 보면 윈도우 자체에 알림을 올리고 있는 툴들이 존재합니다. 이 중에서 알림이 필요 없는 앱들의 체크를 눌러서 간단히 꺼줍니다.

  다음은 자동으로 진행되는 디스크 조각 모음을 해제하는 방법입니다. '제어판 - 관리 도구 검색' 후, 스크린 샷과 같이 눌러줍니다.

'드라이브 조각 모음 및 최적화' 아이콘을 더블클릭하여 실행합니다.

  기본적으로는 위와 같이 설정되어 있습니다만, HDD, SSD 상관 없이 모든 조각 모음을 꺼줍니다. HDD의 경우에는 윈도우 자체에서 제공되는 것보다는 다른 툴을 사용하는 것이 안그래도 오래걸리는 조각모음 시간을 꽤 크게 축소할 수 있어서 기본 기능은 사용하지 않는 것을 권장합니다.

  다음으로 시작프로그램을 최소화 함으로써 기본적으로 소모하는 메모리를 줄여, 다른 작업에 사용할 수 있는 여분의 메모리를 늘리는 방법입니다. 마찬가지로, '시작메뉴 우클릭 - 작업 관리자' 순으로 이동합니다.

   시작프로그램 탭으로 이동하면 현재 PC를 켤 때 함께 켜지는 툴과 그렇지 않은 툴이 '상태' 탭기준으로 사용, 사용 안 함 셋팅이 되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만(앞서 개인적으로 설정했으므로), 이 부분에 대해서 평소에 신경쓰지 않았던 분들은 대부분의 상태가 '사용'으로 맞춰져 있을 것입니다.

  이것들 중에서 시작 시 영향과는 상관없이 PC를 켤때 딱히 같이 켜질 필요는 없다고 생각되는 프로세스들에 대해 개인적으로 판단하여 우측 하단부의 '사용 안 함' 버튼을 통해서 조절해주는 것이 좋습니다.(시작 시 영향이 클수록 해당 프로세스를 사용하지 않음으로 셋팅하면 PC의 속도가 빨라지는 폭이 크다고 생각됩니다.)

이것으로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