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은 일반적으로 데스크톱을 맞출 때처럼 대부분의 사람이 정해진 CPU, 메인보드, 그래픽카드를 쓰는 것과는 달리, 노트북의 모델명에 따라 메인보드도 조금씩 다른 걸 사용하기도 합니다. 그만큼 노트북의 메인보드는 종류가 많은 탓에 이름을 알아서 검색해봐도 정보가 없는 경우가 흔한데, 그래도 모델명을 알 수 있게 된다면 그렇지 않은 경우와 달리 그 내용을 바탕으로 검색은 해볼 수 있으므로 경우에 따라 정보를 찾을 수 있기도 합니다.

 최대로 램이 얼마나 꽂히는가에 관해선 그 노트북을 샀던 페이지를 열어보면 적어놨을 수 있는데,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이번 글에서 언급하는 내용을 바탕으로 찾아봐야 할 것입니다.

노트북 메인보드 모델명 확인방법

복잡해보여도 매우매우 간단합니다. 차근차근 따라해보세요.

  아주 간단한 정보 정도는 명령 프롬프트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키보드의 Windows키와 R키를 동시에 누르면 실행창을 불러올 수 있는데, cmd를 입력해줍니다.

그럼 명령 프롬프트 창이 열리는데,

wmic baseboard get product, Manufacturer, version, serialnumber를 입력합니다.

위 내용을 복사할 수 없는 경우,

Notebook cmd command.txt

위 파일을 받아서 복사 후 붙여넣으면 됩니다.

  이런식으로 Product(모델명), SerialNumber(시리얼 번호), Version(메인보드의 펌웨어 버전)을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세부적으로 더 알고싶다면 설치가 필요없는 프로그램을 추가적으로 사용해야 하나, 모델명을 바탕으로 검색했을 때 정보를 얻을 수도 있으므로 일단 찾아보고 안된다면 아래 내용을 추가적으로 따라해보는 것이 옳습니다.

CPUID의 CPU-Z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하단부에는 여러 버전이 존재합니다만, 윈도우98을 사용하는 게 아닌 이상은 설치와 무설치 버전 중에서 스크린샷 강조 표시 2개 항목 기준 아래의 ZIP 파일을 받아서 진행해주면 됩니다.

  여기선 컴퓨터 비트 수에 맞는걸 실행해주면 되는데, 이런 부분까지 확인하기에는 꽤 번거롭기 때문에 x64를 실행해보고 안되면 32비트 PC이므로 x32를 켜주면 됩니다.

  실행 후에는 Mainboard 탭에서 아까 명령 프롬프트로 확인했던 정보를 포함해 바이오스의 세부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기에 앞서 모델명만 알아내서 검색해보는 것보다는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어지간해서는 대부분의 노트북들이 램 슬롯을 2개까지 지원하고, 8기가 업그레이드를 선택할 수 있었다면 16기가까지는 커버가 가능하다는 얘기가 되기에, 애매하다면 16까진 기본으로 장착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다뤄주는게 현재로써는 가장 무난한 생각과 선택입니다.